땡스마더

독일의 풍경을 담아놓은 남해독일마을 소세지가 유명한만큼 안 먹어볼순 없겠죠ㅎㅎ 소세시가 수제라 그런지 넘 맛있었어요~

따스한 햇볕을 맞으며 산책하던중 눈여겨보던 동네찻집 오늘 드디어 다녀왔어요~ 예츠 도자기도 구울수 있는 공방도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예쁜 그릇들이 많죠? 전통찻집 분위기에 맞게 인테리어도 아늑하니 좋아요^^ 사장님이 직접 담아서 끓였다는 대추차 진해서 정말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ㅎ

동네에 반달커피가 생겼네요 체인점인거 같은데 배달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안엔 손님이 없네요 자몽에이드가 정말 맛있네요 적당히 달고 신맛도 있어서 완전 제스타일이네요~

딸아이 입시로 가족외식 한번 제대로 못하다가 다 끝나고 벼르러 벼르다 외식하고 왔네요~ 남양주에 있는 삼봉푸줏간 이름도 참~~특이하죠ㅎㅎ 소고기를 파는 식당과 돼지고기를 파는 식당이 붙어 있어 입맛대로 선택해서 먹을수 있어서 좋네요 여기는 한우식당 11시반쯤 도착했는데 이 빈좌석이 금새 차는걸보니 맛집인거 같아요~ 나오는 밑반찬도 맛있고 무엇보다 고기상태가 넘 좋아요!!! 빛깔보소~~~ 사장님도 친절하고 육회서비스까지~~ 그다음부턴 먹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ㅋㅋ 한우드시고 싶을땐 요집 괜찮아요~~

아직은 눈발이 날리고 추위가 있지만 꽃화분을 보니 봄이 오는것 같아 설레네요~ 알록달록 활짝 핀 꽃때문에 밖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네요♡